시아가 자꾸 TV를 볼 때 앞으로 다가가서 보려고 한다.
앞으로 가야 더 집중이 되는건지 시력이 안좋아서 그러는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앞으로 갈때마다 주의를 주면 바로 뒤로 오긴하는데
어쩜 저리 자연스럽게도 앞으로 이동하려고 하는걸까 ㅋㅋㅋ
어릴적 눈때문에 탈이 많았다
수술해서 장기간 입원을 한적도 있었고
안경 적응이 힘들어 부러뜨린 것만 수십 개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봐도 쉽게 피로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시아는 눈때문에 고생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앞선다.
눈이 좋다는건 정말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