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회사 지침상 잠시동안 저 멀리
서울 한가운데로 출퇴근을 하게되었다.
따라서 출퇴근에 시간이 더 소요되고
어린이집 등하원에 문제가 발생.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상황이라
팀장님이 잘 이해해주셔서
내가 대신 재택근무를 하게되었다.
처음해보는 재택에 방구석에서 일을 하는게
굉장히 어색하고 적적해서 음악도 틀어보고 하는데
묘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아마 적응이 안되서 그런거겠지??
여튼 그 덕에 시아의 등하원은 자동차로
비교적 우아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
육아 문제로 둘 중 하나는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 상황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