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가 21주차. 임신 기간의 절반이나 지나왔다.
아직 특이사항 없이 아기는 잘 자라고 있다. 뿌듯뿌듯.
혈액검사 등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착착. 아기도 문제 없이 착착.
이제 조금씩 태동도 느껴지는데 그 안에서 움찔 거리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배에 가만히 손을 대고 있다가 움찔하는게 느껴지면
나도 마누라도 동시에 ㅇoㅇ!!!!! 이 표정이 되버리곤 한다 ㅋㅋㅋㅋ
병원을 나설 때 마다 이번 한 달도 무사히 잘 커주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데 아가는 엄마랑 목욕탕에 가야할 것 같다고 하셨다.
오예!!!!!!!!!!!!!!
귀여운 딸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