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가 생기고 나서 모든 것이 바빠졌다.
아무래도 준비도 안된 채 갑작스럽게 가족이 생기다보니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식은 빨리 올려야하고 거기에 사진이 없으면 섭하지~~
서둘러 식장 예약을 잡고 스튜디오 촬영까지 잡게되었다.
배가 불러오면 점점 맞는 옷도 없을테고 몸도 많이 피곤해질테니깐!!
촬영 당일에는 평소 둘다 사진을 좀 찍다버릇 해서인지 큰 거부감 없이 척척 해결 ㅎ
큰 지연없이 시간에 맞게 잘 끝낼 수 있었다. ㅎ
잘한다고 칭찬을 너무 많이해주셔서 둘다 부끄러우면서도
이게 립서비스인지 진심인지 잘 구분이 안가더라...
중간에 와이프 친구도 함께해주어서 무지 즐겁게 끝낸 것 같다.
근데 나름 사진이 취미라 그런지 메이크업과 의상만 아니면 혼자서 해도 될것 같던데..
사진 편집 다 될때까지 기다리는거 귀찮아서 원본 파일을 전부 셀프보정 시전!!
나중에 태양이한테도 멋진 엄마 아빠 사진을 보여줘야지 ㅎ
현재 스튜디오 사진들은 방 이곳저곳에 전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