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었다.
기존 장난감들은 시기가 좀 지난 듯 싶고,
이렇다 할 놀거리가 많이 부족해보인게 이유였다.
레고 듀플로는 2-5세 전용 레고로
기존 것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크게 나온
애기들 전용 레고 제품들이다.
사실 국내 옥스포드베베 블록과 좀 고민을 해보았다.
옥스포드 베베 - 블록이 큼, 가격대비 구성품이 많음 / 블록 결합이 헐거움
레고 듀플로 - 블록 결합이 무난하고 시리즈가 많음 / 가격대비 구성품이 적음
처음에는 옥스포드로 많이 시작해서 레고로 넘어간다고 했는데
어짜피 넘어갈거면 한번에 가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옥스포드는 조립이 조금 헐거워서 결합이 잘 빠진다고도 하더라
(어떤 아가들은 그걸 더 재밌어 한다는 후기도 있지만)
그래도 블록이라는 것은 서로 결합하고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비싸더라도 레고로 가기로 결정.
다행히 시아는 매우 만족해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