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7.08 유아수영장
2017. 7. 26.
아내의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분도 시아 나이의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내 주변 지인들이 육아는 커녕 죄다 결혼도 하기 전이라면 아내의 주변인들은 딱 그 나이대인지라죄다 결혼하고 임신상태이거나 한창 육아중인 친구가 굉장히 많다. 여튼, 친구분이 육아 문제를 상담하면서 아기수영장을 가자는 제안을 했다길래 바로 오케이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내게 아내는 처음보는걸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봤지만 사실 그건 큰 문제는 아니다. 시아가 이런 소극적인 성격을 답습하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가급적이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게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 때문에 의도적으로 밖에 나가고, 사람 구경을 할 수 있게끔 하고있는데과연 어떻게 될지 그건 모를 일이다. 집에서 다소 떨어진 대방에 위치한 곳이라 일찍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