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1.05 지하철 타기 연습
2019. 2. 18.
너무 피곤했던 토요일 오전 이른아침 시아가 깨워 거실로 기어나와 소파에서 기진맥진 버티다가 조금 더 늦게 일어난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방에 들어가 쪽잠을 취했다. 어떻게 잠이 드는지도 모르게순식간에 잠들어버리고 얼마나 지났을까하고 시계를 보니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 바짝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아내는 뜬금없이 부평역에 맛집이 있다고 시아를 데리고 가서 먹자는데무슨소리인가 했더니 시아랑 지하철을 타러 가보기로 얘기했다고 한다.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와이프인데 맛집이 목적인지, 시아랑 지하철을 타는게 목적인지잘은 알 수 없지만 어찌됐든 그 다짐이 대견하야 바로 준비를 시작. 시아는 평소 창밖으로 오고가는 지하철을 보기만 했을 뿐, 실제로 가까이서 보거나 타본적은 없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이들었다플랫폼으..